"최고, 또 최고" 쏟아진 찬사 잊지 않겠습니다

"최고, 또 최고" 쏟아진 찬사 잊지 않겠습니다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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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협신문 창간 46주년 기념식…국회의원 대거 참석
제2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권현옥 산부인과원장 '영예'

▲ 3월 21일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의협신문 창간 46주년 기념식.ⓒ의협신문 김선경
"지금도 최고이지만, 더욱 최고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1967년 창간돼 격변의 의료계에서 흔들리지 않는 정론으로 자리 잡은 본지가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21일 오후 6시 서울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4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의협신문 창간 46주년 기념식'에는 의료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유지영 새누리당 의원 등 현직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지 발행인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협신문이 창간 46주년까지 오는 동안 대한민국 국민은 더 적은 의료비로 건강해졌다. 누구나 눈부신 의료발전이 이뤄졌다고 얘기하지만, 국민도 의료계도 언제부터인가 고통의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며 신문의 역사와 맞물린 의료현실을 지적했다.

노 회장은 "이제는 정말 안전한 의료제도를 만드는 게 우리들의 숙제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두가 국민 행복과 안전, 생명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다하는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의협신문은 그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인들 "보건의료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한목소리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노 회장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하며 의료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의협신문이 앞으로도 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세계 시장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의술 발전을 이룩해준 의료인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올 한해 보건의료분야 여러 직역간 산적한 과제들이 있는데,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영 새누리당 의원은 "의협신문은 반세기 동안 보건의료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하면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진료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을 결정할 때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게 사실이다. 의사들이 보다 더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신문은 어려서부터 친숙한 매체였다"며 말문을 연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의사들의 입장을 전달하는 소통의 매개체로서 본지가 갖는 의의를 전했다.

김 의원은 "선친께서 전북 익산에서 의원을 개원해서 중학교 때부터 꼬박꼬박 집으로 오던 의협신문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면서 "예방의학을 한 이후에는 중요한 정보의 원천이었기 때문에 열독해왔다. 지금도 최고이지만, 앞으로도 최고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의협 공보이사를 역임한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은 "의협신문은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감회를 밝혔다.

문 의원은 "의협신문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항상 지켜보고 있다. 공보이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의협신문은 의사협회의 기관지이지만 집행부를 옹호하는 게 아니라 의료계 전체를 비춰주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이라면서 "그런 원칙을 앞으로도 지켜가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 권위의 의료봉사상…올해 수상자 6명, 새 인연 쌓다

▲ 노환규 의협회장,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및 보령의료봉사상 수상자들이 의협신문 창간 46주년 기념 축하케잌 커팅식을 하고 있다.ⓒ의협신문 김선경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본지 광고팀 이종선 대리가 표창패를, 이석영 취재팀 부장이 '올해의 의협신문인' 상을 수상했다. 그간 물심양면으로 신문을 위해 성원해준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이경권 법무법인 LK파트너스 대표변호사·김정조 한국이앤엑스 전무·최영선 신풍제약주식회사 이사·이미종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29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는 김윤태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황수범 원장(부산 혜명의원)·엄중식 교수(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박노재 원장(수원 화인피부과)·장충현 교수(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네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 오지에서 8년 동안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온 권현옥 원장(경상남도 진주 권현옥산부인과의원)에게 돌아갔다.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은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보령의료봉사상은 국내외 의료취약지에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의사와 의료단체를 발표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최고 권위의 봉사상"이라며 "그간 이 상을 통해 243명과 갚진 인연을 쌓았고, 오늘 6명의 수상자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쌀 보내주신 분(32) 꽃 화환 보내주신 분(52)
경문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강대희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 이사장
곽달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강동경희대병원  
김동석 엔자임 대표이사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김록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린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이사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성덕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용발 메디팜헬스뉴스 대표이사
김우경 고대구로병원 병원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정묵 고려의대 교우회장 김진호 (주)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표이사
더크 밴 니키크 한국베링거잉겔하임 대표이사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
박구서 JW홀딩스 대표이사 김충진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
박인숙 새누리당 국회의원 대학병원법무담당자협의회 회원 일동 
박제화 동화약품 대표이사 대한안경사협회  
버슨마스텔러 코리아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 병원장 바이엘코리아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 박상근 서울시병원회 회장
스벤 피터슨 한국로슈 대표이사 박상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신성인 KPR 사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안원준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양정현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 손지훈 박스터 대표이사
유비케어   송경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병원장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송인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이종욱 (주)대웅 대표이사 안홍준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대표이사 에릭반오펜스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유홍기 한국애브비 대표이사
정일재 LG생명과학 대표이사 윤영복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
조던 터 한국BMS 사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 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현동욱 한국MSD 대표이사 이선희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영 보험심사간호사회 회장
  이원표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이윤희 마콜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사장
  이인석 SK케미칼 LS Biz 대표이사
  이장한 종근당 회장
  이정배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이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이희원 대한의무기록협회 회장
  임영진 경희의료원 의료원장
  장마리 아르노 사노피코리아 대표
  전재갑 휴온스 대표이사
  정유석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지훈상 CHA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황태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창간기념식 주요 내빈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유지영 새누리당 의원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김재정 의협 명예회장
권이혁 대한의사협회 고문
최 일 대한의사협회 고문
이옥주 대한의사협회 고문
김동준 대한의사협회 고문
지삼봉 대한의사협회 고문
문용자 대한의사협회 고문
지제근 대한의사협회 고문
박성태 대한의사협회 고문
김종근 대한의사협회 고문
한광수 대한의사협회 고문
신형균 대한의사협회 고문
이병훈 대한의사협회 고문
문영목 대한의사협회 고문
유희탁 대한의사협회 고문
김정묵 대한의사협회 고문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남궁성은 대한민국한림원장
김성덕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박경아 차기 국제여자의사회장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동익 대한의학회장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 회장
조필자 한국여자의사회 부회장
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임일성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회장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정명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이윤성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지훈상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조우현 을지의료원장
박문일 한양의대 학장
김강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유태연 전 의협신문 편집인
백경열 전 의협신문 편집인
김주경 전 의협신문 편집인
한동석 전 의협신문 편집인
권용진 전 의협신문 주간
백성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윤영복 대한노인병원협회장
박상근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
김지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조원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회장
김록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강순심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제약계]
김원배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김선호 한국제약협회 실장
이상석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
조순태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정수현 녹십자 부사장
곽달원 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 대표
김태식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
이재국 대웅제약 이사
박노석 한미약품 이사
박찬하 한미약품 팀장
배대길 종근당 이사 
하정만 유한양행 상무
정호원 동성제약 이사
이병훈 일동제약 이사
명현남 삼진제약 전무
김정일 삼진제약 이사
최지현 삼진제약 차장
최천옥 한림제약 부장
진성환 제일약품 팀장
맹용호 동국제약 과장
신승필 CJ제일제당제약사업본부 과장
안태경 한국노바티스 상무
하승혜 한국노바티스 부장
김지영 한국얀센 이사
음영국 국제약품 이사
김유숙 한국애브비 이사
장예진 한국애보트 팀장
이주현 한독약품 실장
권미라 한국릴리 부장
박희정 한국BMS 부장
이은명 박스터 부장
양수진 GSK 차장
정민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차장
남주연 바이엘헬스코리아 차장
서성덕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과장
정혜진 한국오츠카 과장
허재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과장
박연준 회장(의학신문 일간보사)
노영수 회장(메디칼업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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