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바이엘 임상의학상' 나덕렬 교수 수상

제9회 '바이엘 임상의학상' 나덕렬 교수 수상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3.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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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바이엘, 26일 시상식

대한의학회와 바이엘은 3월 26일 오후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9회 '바이엘임상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자인 나덕렬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신경과·58세)는 17년간 치매분야 연구와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국내 치매진료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치매 진단 검사도구인 '한국형 신경심리검사도구(Seoul Neuropsychological Screening Battery, SNSB)'를 개발해 국내 치매의 진단과 치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는 나덕렬 교수는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를 운영, 양질의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치매 진료지침을 개발해 관련 학회 및 전국 의료기관에 보급했다.

한편 바이엘임상의학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한국 의료수준의 선진화와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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