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76주년을 맞아 유한은 적극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신약개발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자 조의행 기사장(설비기술팀) 등 2명, 20년 근속자 강희일 이사(바이오텍연구센터) 등 21명, 10년 근속자 고영길 차장(특수개발팀) 등 57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기 근속자를 대표해 강 이사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발판으로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유한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창업자 고 유일한 박사의 아들 일선 씨와 손녀 일링 씨 및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유한재단 김태훈 이사장과 홍병규·박춘거 전임 사장, 유한킴벌리 이종대 전회장·문국현 사장, 유우회 박영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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