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 경희의대 교수팀(경희대병원 외과)이 9~10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3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위절제 수술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 in patients with a history of gastrectom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위절제 병력이 있는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 성공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이 교수는 "그 동안 위절제 병력을 가진 환자는 복강 내 유착과 해부학적 변이로 인해 복강경 수술을 금기로 여겼다"며 "복강경 수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위절제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성공시킨 사례를 소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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