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금리보다 낮게 최대 2억원까지…회원 권익·복지 증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원들은 앞으로 시중 금리보다 낮은 수준으로 최대 2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병의협은 12일 회원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신한은행과 신용대출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에 따라 병의협 소속 회원은 고정금리로 최저 4.0%(6개월 변동금리일 경우 최저 3.81%, 2013년 6월 10일 기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병의협은 닥터론 평균금리보다 0.5∼1.0% 낮은 조건으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영기 병의협 회장은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통해 회원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병의협 회원은 신한은행 동부이촌동지점(☎02-795-0463 담당 문부원 과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병의협 회원들은 평소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나 높은 금리를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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