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생식발생독성연구회 심포지엄
6월 30일 모아센터 대강당서…기형유발물질 최신정보 공유
제일병원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와 생식독성발생연구회는 6월 30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2013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제일병원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이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약물·방사선·화학약품·입덧 치료약·영양제 등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고, 안전성에 관해 집중 조명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물의 생식발생독성평가 △약물노출 시 상담과 임신 중 평가를 위한 초음파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서의 상담 △예비임신부 관리에서의 기준 △임신 중 영양 △만성질환 및 수은 등의 케미컬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형유발물질 최신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정열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은 국제적 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의 하나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 하에 연간 약 1만 명의 임신부 및 수유부에게 약물 및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그동안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태아기형유발물질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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