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90억원 매출, 매년 10% 성장해
의료기기업체 중 피부비만치료 전문업체인 하이로닉에 이어 환자감시장치와 자동제세동기(AED)를 주력제품으로 하는 메디아나가 코넥스 상장을 확정지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상장되는 기업은 총 21개사로, 그 중 5개 기업이 바이오기업으로 알려져있다. 5개 기업은 하이로닉·메디아나·엘앤케이바이오메드·램지노믹스·에스엔피제네틱스 등이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메디아나는 1993년 심장관련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설립됐으며 1995년 법인으로 전환, 환자감시장치와 AED 등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9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년 10%이상의 매출성장율을 달성했다. 수출·내수 모두 성장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이천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세우고 자체 의료기기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유럽 CE, 미국 FDA, 일본 후생성 등의 인증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올 연말까지 50개사, 중장기적으론 700~1000여개 수준으로 코넥스 상장기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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