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의약품 안전정책 등 다양한 주제 놓고 간담회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협회 회원사 CEO들이 18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제약업계 CEO와 식약처 관계자들의 간담회는 지난 3월 식약처 승격이후 처음 있는 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약품 안전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는 식약처에서 유무영 의약품안전국장을 비롯한 의약품 안전정책 관련 국·과장 전원과 이선희 의약품심사부장, 김혜수 의약품심사조정과장 등 의약품 정책관련 핵심 간부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의약품 허가와 임상, 소포장,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도입, 의약품 실사 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문제 등 제약업계의 모든 관심사항에 대한 정책 설명이 예정돼 있어 제약사 CEO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식약처가 협회 이사장단사와의 간담회에 이어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자리를 갖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이어가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제약업계도 이번 간담회가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이해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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