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마산의사회는(회장 이민희) 지난해에 이어 마산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환자 15명을 구청 및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16일 조광일 합포구청장에게 의료비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마산의사회는 6년째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학생들을 추천받아 의사회 자체예산과 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총 1억 2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민희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의료비 지원사업 및 장학금 사업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가 일회적이 아닌 지속적 사업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진정한 의사상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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