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대한외상학회 업무협약 체결

국립중앙의료원-대한외상학회 업무협약 체결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3.08.22 10:3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상체계 선진화 위한 교육·연구활동 본격 가동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외상학회는 20일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외상체계 교육·연구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대한외상학회와 손을 맞잡았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20일 의료원 연구동 대회의실에서 대한외상학회(회장 이종복)와 '우리나라의 안정된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외상학회는 ▲효율적인 외상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 및 연구 ▲국내 각 외상센터 및 외상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외상치료 와 예방에 대한 홍보 및 교육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종복 대한외상학회장은 "각종 재난과 감염을 비롯해 특히 전시상황의 위험에 놓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외상시스템 구축 마련과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의 콘트롤 타워인 국립중앙의료원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서로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보다 높은 수준의 외상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 외상학의 발전과 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힘써 온 대한외상학회와 손을 맞잡고 선진화된 외상의료시스템을 모색하고 집중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우리나라 외상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