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회, 다문화 가족합창단과 의사중창단의 만남' 대전 시청에서
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모이세합창단'과 현직의사들로 이뤄진 '디하모니중창단'이 <함께하는 사회, 다문화가족합창단과 의사중창단의 만남>이란 주제로 함께하는 어울림콘서트가 10월 20일 대전 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것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콘서트를 주관하고 있는 황인방 대전시의사회장은 "다문화 가정의 자연스러운 정착과 이주민들이 초창기에 겪는 문화적 이질감을 한국사회에 빠르게 융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질수 있는 좋은 음악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공연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한편, 디하모니중창단은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의사남성중창단으로 클래식과 팝·동요·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현재 100회 이상 공연을 해온 관록 있는 중창단이다. 또한 모이세합창단은 다문화가정의 화목과 어린이들의 정서안정 및 재능 향상을 위해 2011년 창단된 합창단으로 한국은 물론 필리핀·베트남·태국·중국·일본 등의 이주민 여성들과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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