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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제청년상 시상식' 26일 인당관서

'제3회 인제청년상 시상식' 26일 인당관서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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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희망의 메시지 전하며 미래 이끄는 젊은 청년들 격려

▲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백낙환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 이사장은 11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저동 인제대학원대학교 인당관 9층 인당홀에서 '제3회 인제청년상 시상식'을 연다.

인제청년상은 인류와 민족의 미래를 가꾸어 갈 젊은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2011년 제1회 시상식을 열었다. 갈등과 대립의 역사 속에서 청년들의 열린 생각과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참신한 시각으로 전달하고 있는 30세 이하의 청년들을 선정, 매년 1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인제청년상 우수상은 '차가운 열정: 일베의 감정동학'(김학준·서울대)과 '건축과 장소, 잃어버린 우리를 이야기하다'(김종학·고려대)가, 장려상은 최나래의 '소통과 강화를 통한 사회통합:노숙인을 위한 사회적 기업 빅이슈를 중심으로(최나래)·'이해, 세계에 편안히 거주하기'(명수민)·'아파트의 변화에서 사라진 것들'(김진천)이 선정됐다.

인제청년상 운영위원회는 이태수 인제대 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위원장)을 비롯해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김혜경 인제대 인문학부 교수·박경철 (주)지식나눔네트워크 대표이사·박명규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박영태 동아대 철학과 교수·백도형 숭실대 철학과 교수·백영서 연세대 사학과 교수·이강래 전남대 사학과 교수·이진애 인제대 환경공학부 교수·정병호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최윤진 중앙대 청소년학과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제청년상 심사위원회는 강상진 서울대 철학과 교수(위원장)을 비롯해 김혜경 인제대 인문학부 교수·백도형 숭실대 철학과 교수·양선이 인제대 인간환경미래연구원 교수·이창우 가톨릭대 인문학부 교수·정명중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지금 당장은 멀리 퍼져 가지 못해도 진실된 목소리는 내가 누구인지 물을 때마다 인제청년상에 도전하면서 이 목소리를 가지게 된 사람이라고 대답해 줄 것"이라며 "아직 투박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자기의 목소리를 만들어 볼 것을 진심으로 권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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