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의협회장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4일 오후 부산 서면 일대에서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하는 원격의료·영리병원 허용 중단을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번 가두행진은 의협 비대위가 기획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의사들의 행진'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서, 부산지역은 노 회장의 전국 순회 일정 중 첫번째 방문지다. 노 회장은 가두 행진 외에도 부산지역 대학병원장과 전공의들을 만나 원격의료, 영리병원 허용시 국민건강 및 의료계에 미칠 폐해를 설명하고, 투쟁 동참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