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병원, 공권력 투입될듯

파업병원, 공권력 투입될듯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2.08.2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달째 장기파업중인 강남성모병원과 경희의료원 등에 공권력 투입 여부가 심각히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병원 노사 양측의 대치에 따른 파업장기화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돼 사회불안 요소가 되고 있어 노사 자율 해결에만 맡겨둘 수 없는 상황" 이라며 "조만간 공권력 투입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의 공권력 투입을 위해 해당 서별로 투입 준비를 마쳤으며 병원 노조 지도부 1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중 1명을 검거, 나머지 14명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