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6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34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종합학술대회를 열어 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과 상호 교류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 제34차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나아가 대 국민적 관심을 제고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학술대회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 대주제는'고령사회와 미래의학'이며, 개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각각 '미래의료, 어디로 갈 것인가?', '2018, 고령사회를 극복한다', '의료, 현장에서 준비한다'라는 소주제를 선정해 보다 심도 있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고령사회와 미래의학에 대한 메인 심포지움 ▲기초의학 학술대회 프로그램 ▲Young Doctor Forum ▲개원의협의회 프로그램 ▲대국민 강좌 ▲Hands-on Workshop등이 준비돼 있으며, ▲UCC & 단편 필름 페스티벌 ▲환우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콘서트 ▲생명 살리기 체험과 생명존중 캠페인 ▲뇌건강/고령 친화 종합 체험관 ▲과학캠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다.
노환규 대회장과 김동익 조직위원장은 "사회적 이슈인 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예측 가능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의료계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원뿐만이 아닌 일반인 참가를 독려함으로써, 기존의 관성적인 틀을 탈피해 전 의료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의학(의료) EXPO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체 프로그램 정보 및 사전등록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웹사이트 (http://www.kmacongress.or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문의처:제34차 종합학술대회 사무국 02) 538-4939 kma34@insessi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