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4년간 매년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2700여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88억원에 달한다. 고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재단은 교육·장학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 장려, 장애인 지원사업, 재해구호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필상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에게 경제적 부담없이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 확대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과 김윤섭 사장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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