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득린 교수, 순천향대 명예교수 임명

최득린 교수, 순천향대 명예교수 임명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4.02.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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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월 26일 오후 4시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최득린 교수(영상의학과·사진)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성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을 비롯 김성구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서유성 순천향대병원장·변동원 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 및 직원, 후배 교수들이 참석해 최 교수의 앞날을 축복했다.

2월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최득린 교수는 1978년 순천향대학병원 영상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36년을 순천향대 서울병원에 근무했다.

근무 기간 동안 영상의학교실 주임교수 임상교학감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장·대한방사선의학회 의무보험이사 등을 맡아 대학과 학회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의대학생들을 위해 임상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블록강의와 법학 및 교양교육을 통해 졸업 후 사회적응과 균형감각을 갖도록 지도했다. 또 현재의 CT와 MRI 초음파의 보험급여를 위한 기초조사를 비롯해 현재의 CT수가 체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득린 교수는 "36년 동안 순천향의 품안에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며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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