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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명품을 넘어선 수원건진센터 오픈

강북삼성병원, 명품을 넘어선 수원건진센터 오픈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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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키즈룸·자연채광·최고전망으로 가족 모두 행복한 건진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수원종합건진센터가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로 최근 확장 이전 오픈했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10년 4월 서울종합건진센터를 자연이 숨쉬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한 이후 이번에는 최고의 조망을 제공하면서 휴양지의 리조트를 거닐 듯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수원종합건진센터를 만들었다.

새로운 건진센터는 40층에 있으며, 의료기관으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는 지상 170m 높이에서 최고의 경관과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창가 앞에 마련된 작은 산책로는 지압길로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획일적이지 않은 센터 내부는 다양한 마을을 산책하듯 거닐면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 화성의 성곽길, 미술 산책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등 다채로운 산책길과 함께 가보고 싶은 마을, 거닐고 싶은 마을을 여행하듯 건강검진을 편안하게 받으면서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은 2010년 서울종합건진센터 확장 오픈 시 RFID 도입으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설계하는 시스템 도입 후 문진표의 모바일 작성과 이메일 결과 확인 등 스마트 건강검진을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수원종합건진센터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능형 건진 안내 시스템인 스마트 가이드를 도입했다.

먼저 건물 40층에 도착하면 모든 고객은 예약을 확인 후 스마트 가이드가 탑재된 갤럭시 플레이어를 받는다. 인터랙티브미러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받고, 시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치된 편안한 의자에서 대기한다.

플레이어의 진동 벨이 울리면 간호사와 상담을 하고 갤럭시 노트를 통해 내가 받는 검사와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40층에는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키즈룸이 있고 스마트 가이드와 연결된 CCTV를 통해 자녀의 모습을 수시로 확인 할 수 있다.

김현수 건강의학본부장은 "한국 최초로 종합건진을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이 이제는 건강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고자 한다"며 "음악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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