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라는 이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습니다"

"최고라는 이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습니다"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4.03.20 20:17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신문 창간 47주년 기념식 20일 성황리 개최

 

▲ 의협신문은 20일 신라호텔에서 창간 47주년 기념식과 제30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진행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스스로 칭찬하기 쑥스럽기는 하나 의협신문이 의료전문지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아직 나아가야할 길이 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의협신문이 창간 제47주년 기념식이 20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새누리당 박인숙·문정림 의원과 권이혁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 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지 발행인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하루는 지난 수개월간의 대정부투쟁을 일단락 짓고 마무리 하는 과정으로 매우 분주하게 보낸 하루였다"며 "앞으로 의료계에도 밝은길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 노환규 의협회장이 의협신문 창간 47주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이어 노 회장은 "의협신문이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지로서, 의료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의료계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의협신문이 앞으로도 제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오늘 의협은 매주 중요한 날로 많은 것을 얻은 하루이다. 매우 큰 업적"이라며 "최근에는 건정심 구조개선에 대한 주장이 나오는 만큼, 과거에 터부시 되던 일을 의협으로 인해 공론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협 공보이사를 역임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4년전에 의협신문 편집인으로 있을때, 의협신문은 자긍심이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문 의원은 "기관지로서 집행부의 입장을 알리고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는 정확하게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며 "의협신문이 그런 가치를 지켜왔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협신문의 가치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념식에는 본지 취재팀 이정환 기자가 표창패를, 편집팀 김학준 대리가 표창패와 '올해의 의협신문인'상을 수상했다. 그간 물심양면으로 신문을 위해 성원해준 윤인모 유니메디성형외과의원장·이재국 한국제약협회 상무·강요한 대학병원법무담당자협의회 고문·조성민 엠비에이코리아 대표·이대성 IPO영업본부장·임민혁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과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봉사 참뜻 일깨운 '의료봉사상'

 

▲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인 박용건 과장이 시상식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박용건 수상자, 노환규 의협회장 ⓒ의협신문

이날 창간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 30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에서는 문태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공로패를, 인지클럽·윤성일 원장(윤성일 정형외과의원)·노선호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 지부장·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위원·신완식 요셉의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2001년 개원중이던 병원을 폐업하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 내과에서 현재까지 봉사의 삶의 이어온 박용건 성가복지병원 내과 과장에게 돌아갔다.

박용건 과장은 "단지 의사로서 나에게 맡겨진 환자를 충실히 본다는 생각뿐 이었고, 그것은 모든 의사들의 공통된 생각이기 때문"이라며 "23년이란 오랜 세월 성가병원을 이끌어온 수녀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나에게 맡겨 준 소명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은 "30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과 의협신문 창간 47주년을 맞아 뜻깊고 경사그러운 날"이라며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과 끈끈한 인연을 쌓았고, 오늘의 수상자들과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었다. 봉사의 참뜻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축전>

민주당 국회의원 남윤인순 

< 화환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장 송석환 새누리당 대표최고의원 황우여  
강북삼성병원장 신호철 서울대병원장 오병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손명세 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 이경률  < 쌀 >
건국대학교병원장 한설희 순천향대학교병원 서유성  경기도의사회 회장 조인성
경기도의사회장 조인성 아이피디 대표이사 이철구 녹십자㈜ 사장 조순태
경동제약 대표이사 류덕희 유비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박주철 마콜커뮤니케이션컨설팅 사장 이윤희
경희의료원장 임영진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윤섭 안국약품㈜ 대표이사 어 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김영훈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석승한 ㈜대웅 정난영
고려대학교의료원장 김우경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순남 ㈜대웅제약 대표이사 이종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종대 제일약품 회장 한승수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윤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장 김진호 종근당 회장 이장한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 조한익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 조순태 중앙대학교의료원장 김성덕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EO 더크 밴 니커크
대웅제약 대표이사 이종욱 중외메디칼 대표이사 노용갑 KPR 신성인
대학병원법무담당자협의회 고문 강요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일중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김현숙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조한익
대한개원의협의회장 김일중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이수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장 김진호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장 윤해영 한국로슈 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전범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CEO 더크 밴 니커크
대한병원협회장 김윤수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이광섭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김성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 리즈 채트윈
대한안경사협회장 이정배 한국애브비 사장 유홍기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백성길 한국얀센 대표이사 김옥연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김충길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강덕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세영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안덕선
대한한의사협회장 김필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강대희  
더커뮤니케이션 엔자임 대표이사 김동석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경호 
동성제약 사장 이양구  한국화이자 사장 이동수 
동화약품 대표이사 회장 윤도준  한국BMS제약 사장 조던 터 
마콜커뮤니케이션즈컨설팅 대표이사 이윤희  한미약품 회장 임성기 
버슨바스텔러 사장 마가렛 키  한양대학교의료원장 박충기 
분당서울대병원장 이철희 휴온스 대표이사 전재갑 
비트컴퓨터 사장 조현정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 곽달원 
사노피아벤티스 사장 배경은  GE헬스케어코리아 사장 로랭 로티발 
삼성서울병원장 송재훈  KPR 사장 신성인 
삼진제약 대표 이성우 LG생명과학 사장 정일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