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가톨릭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 최근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전체 이사회에서 차기이사장에 선출됐다.
박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2년 동안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견인했으며, 2016년 세계신경정신약물학회(CINP)를 서울에 유치하는데 앞장섰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항정신병약·항우울제·항불안제 등 정신건강의학에 관련된 약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학회.
박 이사장은 대한우울조울병학회장·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Korean Edition 편집위원장·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위원장을 맡고 있다. 우울증·양극성 장애·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대표저자로 참여,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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