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장비 업체인 (주)위드교역은 최근 스웨덴 노스터사로부터 요소호기검사장비(모델명 '헬리프로브 시스템')을 수입,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진단하는 이 장비는 사이즈가 작아 설치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격이 국내 장비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검사시약은 파우더 형태가 아닌 캡슐 형태로서 환자가 복용한 후 10분 뒤 호흡가스 포집용 카드에 호흡을 포집, 분석장비로 분석하게 된다.
이 업체는 헬리프로브 시스템이 외국 저널에 여러차례 발표돼 검사의 정확성이 입증됐다며, 특히 지금까지 수탁검사에 의존했던 1차기관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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