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면 고려의대 교수(고대병원 대장항문외과)가 최근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주최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APNM2014(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Motility)'에서 얀센 학술상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2011년 고려대의료원 'Vision 2020 인재양성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 우수 임상교원으로 선발돼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 대장항문외과에서 1년간 연수했다.
이번 수상은 연수기간 동안 수행한 '전기 자극에 대한 대장 운동 반응'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곽 교수는 "소화기기능성질환의 병리기전을 밝히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려대 의과대학를 졸업한 곽정면 교수는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위스콘신 의과대학에서 연수과정을 거쳤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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