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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5 14:25 (목)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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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4.05.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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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 1회 UCC & 단편필름 페스티벌 개최

의료계와 국민이 함께 하는 '영상 축제의 장'이 열린다.

대한의사협회가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 1회 UCC&단편필름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의료발전과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 모두와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고령사회와 미래의학 △의료의 공감과 소통 △인류문명을 위한 의료혁신으로 이와 관련된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출품 가능하다.

UCC 대상과 공감상·아이디어상 수상작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대회장 곳곳에서 상영된다. 단편 대상에는 400만원·우수상 100만원·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macongress.org)를 참고하면 되며, 출품작 접수마감은 오는 5월 30일 오후 5시까지다.

▲양은배 교수.
Q.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어떻게 기획됐나.

-기존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들은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준비단계부터 행사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보자는 취지로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하게 됐다.

UCC와 단편영화를 택한 것은, 텍스트가 아닌 영상이 가진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 영상을 통해 생각을 공유할 때 그 팩터가 더 넓어질 것으로 봤다.

페스티벌의 주제는 고령사회와 미래의학, 의료의 공감과 소통, 인류문명을 위한 혁신으로 정했다. 의사가 아닌 사람들의 눈으로 본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

Q.출품작의 조건은.

-문자로 표현하다보니 고령사회와 미래의학, 의료의 공감과 소통, 인류문명을 위한 혁신이라는 좀 딱딱한 표현이 됐는데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

단편부문의 경우 30분 분량이다보니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UCC 부문은 그저 병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나, 일상적인 진료실의 모습 등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찍어보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

국민과 함께 우리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 볼 기회를 갖자는 것이 페스티벌의 취지이자 정신이다.

Q.페스티벌은 어떻게 진행되나.

-페스티벌은 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 29일 토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여기서 수상작 상영회 열 계획이며, 분량이 상대적으로 짧은 UCC의 경우, 학술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배창호 영화감독과 X-레이 아트의 창시자인 정태섭 교수, 이충직 중대 연영과 교수 등이 페스티벌 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 영화인과 의료인, 국민이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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