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도우미견은 상호접촉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은 디오·테라·퐁퐁·뭉치·후추 등 5마리의 치료도우미견과 인사 나누기, 돌보기, 산책과 게임하기 등을 통해 반려견과 친밀해지고 교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병원 치료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부모들이 치료견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은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이번 시범 행사를 준비한 강상권 행정부원장은 "환자의 쾌유를 빌고 가족의 행복을 돕고 싶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많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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