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로봇수술비를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봇수술은 다양한 장점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시술건수가 증가하는데 비해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대중화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에겐 더욱 그렇다.
강북삼성병원은 이러한 사회적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 조기 사회 복귀가 중요한 저소득층에게 빠른 회복이 장점인 로봇수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로봇수술이 가능한 질환의 저소득층 환자다. 의료비를 지원받는 환자는 강북삼성병원 의료비 지원 기준에 부합한 자 중 행복의료사업단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나눔 활동의 기금은 병원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기금에 동일한 금액을 병원에서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로 시행돼 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삼성병원 홈페이지 '병원 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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