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QA, 영국 점검자 자격협회 보보유...전문성 높여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씨엔알리서치가 핵심 사업 분야 중 하나인 QA (Quality Assurance)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해 설립한다고 최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번 자회사 분리를 통해 임상시험 품질보증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설 법인은 'C&R QA'이며, 자체적으로 임상 QA 기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QA 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는 고객사에 QA와 관련한 외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R QA의 점검자들은 모두 영국 Research Quality Assurance협회의 점검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C&R QA와 같이 전문 QA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없고, 일부 제약사나 임상시험수탁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소수의 QA 인력으로 서비스 제공이 제한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독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QA 기관으로써 거듭날 것"이라며 "씨엔알리서치의 글로벌 CRO로의 도약으로도 큰 힘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C&R QA는 오늘 8월 1일 분사를 마무리 짓고 개업식을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