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모잠비크 의료진과 병원 관리자를 초청, 2주 동안 의료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백병원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모잠비크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산부인과 및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해 병원관리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병원조직 구성 및 관리 ▲병원 경영 지표관리 ▲병원 성과 관리 ▲환자안전과 헬스케어 디자인 ▲한국 응급의료체계 ▲한국 건강보험제도 ▲감염관리 등에 관해 교육받게 된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해운대백병원 견학하고,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부산과 안동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을 맡은 이번 연수교육은 '해외 의료인력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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