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송이 그 맛과 향에 반하다
자연송이 그 맛과 향에 반하다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09.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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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가 자연송이 프로모션, 다양한 요리 선보여
▲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 '자연송이 구이'

자연송이가 자라기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갖춘 9·10월, 송이가 나오는 최적의 계절 가을이 왔다. 자연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섭취해 소나무의 정기가 베어있고 맛과 향이 좋아 버섯 중에 으뜸이라 칭송 받는다. 영양학적으로도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 감소·고혈압·암 세포 억제 등 각종 성인병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자연송이의 뛰어난 맛과 풍미를 맛보려는 사람들은 1년을 기다리기도 한다는데…. 특급호텔에서 선보이는 자연송이 스페셜, 그 맛을 들여다 보자.

▲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의 일식당 '한우&자연송이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은 중동 지역에서 트뤼플 만큼이나 귀한 대접을 받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일식당 미쯔모모에서는 10월 31일까지 솔향기를 가득 품은 자연송이를 이용해 '한우&자연송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자연송이와 좋은 궁합을 이루는 한우가 함께 준비돼 송이 주전자 찜·송이 한우 숯불구이·송이와 전복 찜요리·신선한 계절초밥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중식당 여향에서도 같은 기간 자연송이 특선 메뉴를 준비한다. 자연송이 버섯 수프·자연송이 해삼전복·자연송이 날치알가리비 볶음 등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인 자연송이 탕면·짬뽕·쇠고기 덮밥 등의 일품 요리가 그 것.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에서는 가을을 맞이해 향과 맛, 영양까지 고루 갖춘 '버섯&인삼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스페셜 스테이션에 준비한 이 상품은 기존 120가지 메뉴와 함께 더욱 더 다양하고 푸짐한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섯과 인삼을 주재료로 한 이 프로모션은 버섯과 갈비소스 소고기·버섯과 바비큐 새우·버섯과 데리야끼 닭고기·자연송이버섯과 해삼·버섯과 인삼튀김·새송이 버섯 장조림·편육인삼 냉채 메뉴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일식당 미카도와 중식당 만호에서 자연송이를 이용한 이색 요리를 내놓았다.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10월 17일까지 자연 송이의 맛과 향을 다양한 메뉴로 느낄 수 있는 두 가지 코스와 4가지 단품요리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는 자연송이 소스를 곁들인 교토스타일의 전채요리 5~6종·도로와 흰살 생선 사시미·병어와 장어 데리야키·단풍 모양 새우살과 야채튀김·특선 모미지 야키스시 5종과 마키·송이 우동·홍시맛차무스와 계절 과일로 이뤄진 모미지 스시 코스 와 전채 요리 6종·자연송이 해산물 주전자찜·5종의 제철 사시미·자연송이와 한우 데리야키·자연송이와 가을 채소 튀김·자연송이 덮밥·디저트가 포함된 자연 송이 코스가 준비된다. 그밖에 소나무 향을 살린 자연송이 덮밥·자연송이 스키야키·자연송이와 활 전복 버터구이·자연송이 구이등 일품 요리도 마련돼 있다.

중식당 만호에서는 자연송이를 곁들인 두 가지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전복냉채·약선자연송이 해삼스프·송이소스의 쇠고기안심·바닷가재 마늘찜·송이게살볶음·송이 탕면 등 계절과일과 제비집소스가 포함된 A코스. 오리알 두부무침·자연송이와 마른관자·소라스프·해삼전복·야채 활우럭찜·닭고기와 아스파라거스 볶음·자연송이볶음면·제비집 배 찜으로 등으로 이뤄진 B코스가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의 일식당 순미에서는 10월 15일까지 자연송이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자연송이 스끼야끼 정식은 따끈한 국물에 한우등심과 자연송이가 함께 제공돼 맛과 향이 일품이다. 이와함께 샐러드와 모듬 생선회 3종 등 총 6가지가 테이블에 서브된다. 또한 자연송이 소금구이·한우등심과 자연송이 덮밥 등도 입맛을 돋우는 요리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

▲ W서울 워커힐 호텔 일식당 나무의 '자연송이 프로모션'

▶W 서울 워커힐의 모던 일식당 나무(Namu)에서는 자연산 송이버섯을 다섯가지 메뉴로 준비해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나무(Namu)의 도쿄 출신 셰프 듀오 미야케와 사토는 "야생에서 자란 자연산 송이 버섯은 그 향과 식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거나 가장 간단한 요리방법으로 먹는것"을 추천했다.

자연산 송이버섯 구이 메뉴에는 버터·간장·소금 가운데 원하는 밑간을 선택해 맛 볼수 있고, 튀김 또는 주전자 찜메뉴로도 준비됐다. 주전자 찜은 자연산 송이버섯을 우려낸 국물에 새우와 갯장어·은행등을 곁들여 내어 각기 독특한 향을 가진 재료들의 어우러진 맛이 인상적이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의 아시안 라이브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연 송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 4가지의 코스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자연 송이 프로모션은 배한철 총주방장이 직접 주도하는 식재료 프로젝트 '로컬 푸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 앞바다에서 채취한 소금으로 맛을 내 더욱 정성을 더했다. 또한 대관령 한우의 앞다리살에 자연 송이를 함께 조리한 자연 송이 불고기와 자연강장에 좋은 국내산 장어에 자연 송이를 곁들인 장어구이 정식 등 제철을 맞은 송이 본연의 풍미와 고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린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천산에서 자연 송이를 이용한 가을 프로모션 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비타민 야채를 곁들인 송이버섯 통 전복볶음· 송이버섯 슬라이스를 곁들인 통 보양찜·송이버섯 관자 보양 맑은 스프·국내 해삼 통 전복 볶음과 송이 버섯 꼬치 구이 등의 다양한 코스 메뉴와 자연 송이 버섯 한우 덮밥과 자연 송이 버섯 우육탕면 등 일품 메뉴가 준비돼 있다.

 

▲ 더 플라자 호텔의 일식당 무라사키의 '아키쿠 코스요리'

▶더 플라자 호텔의 중식당 도원과 일식당 무라사키에서 자연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코스 요리에 첨가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인 리우 위앤 런은 "기름진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이란 뜻의 '고량진미(膏粱珍味) 코스'를 선보이며, 1등급 자연송이만 엄선해 고유의 알싸한 솔 향과 담백한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메뉴를 소개했다.

고량진미는 기본 점심 특선과 자연송이 저녁 특선 등 총 2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된다. 특히 저녁에만 제공되는 '고량진미 자연송이 특선'은 생 자연송이 모둠 버섯 수프에서부터 생 자연송이 아스파라거스 연잎찜·고급 자연송이 볶음과 활 대게 집게살 튀김·자연송이 탕면과 후식까지 다양한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다.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가이세키 요리 전문가 칸 타케토시 셰프가 자연송이를 활용한 '아키쿠(雲/가을 구름) 코스'를 선보인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음새가 돋보이는 이번 가이세키 코스는 가을의 다양한 버섯과 채소, 살이 통통하게 오른 해산물 등으로 요리한다. 흰목이버섯과 쑥갓절임·송이버섯과 보리새우를 넣은 도빙무시·전복과 가을 야채 조림·성게알을 올린 옥도미 구이·능이버섯 한우말이 튀김·송이버섯 솥밥 등 다양한 가을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9월 30일까지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자연송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반상 차림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선보이는 무궁화에서는 모든 점심 코스 메뉴에 송이 간자미 죽을 제공한다. 매화 코스에는 식사로 송이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백합 코스에는 위 메뉴에 자연송이와 육회·전복이 곁들여 준비된다. 저녁 메뉴인 모란과 무궁화 코스에는 국내산 한우로 육수를 낸 송이면과 자연송이 구이 등을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기존 비즈니스 코스를 자연송이로 재구성했다. 점심 비즈니스 A 코스에는 고법 불도장과 통 전복 자연송이·검은콩소스 바닷가재 찜·동박 자연송이 탕면과 자몽 망고 시미로가 제공되며 점심 비즈니스 B 코스에는 위 메뉴에 소자 통 해삼이 추가돼 호화로운 점심을 즐길 수 있다. 저녁 비즈니스 A 코스에는 고법 불도장과 자연송이 상어꼬리지느러미 찜·통 전복 자연송이·검은콩소스 바닷가재 찜·동박 자연송이 탕면과 자몽 망고 시미로가 마련되며 저녁 비즈니스 B코스에는 위 메뉴에 소자 통 해삼이 제공된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송이코스를 선보인다. 샴페인과 송이향 식전주를 시작으로 전채·송이 찻잔 찜·모둠 생선회·오리 된장 구이·송이 샤브샤브·송이 솥밥·송이 샤벳과 솔잎 젤리로 구성해 입안 가득 진한 송이 향을 느낄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에서 송이를 이용한 다양한 일품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송이 샐러드·송이 돌솥밥·도빙무시·송이 샤브샤브·송이 소바 등의 요리가 그 것. 특히 송이 소바는 사라시나에서 전수 받은 소바로 특유의 툭툭 끊기는 소바와 송이의 식감을 함께 즐길수 있어 미식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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