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병원 위한 직원들 열정 뜨거웠다

환자와 병원 위한 직원들 열정 뜨거웠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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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프렌즈 9월 28일 행정직원 초청 '한국수퍼스탭7' 강연대회
박정훈 온종합병원 홍보기획팀장 '우수상'...꿈을 이루는 병원 강연

▲ '제2회 한국수퍼스탭7 강연대회' 참가자들. 박정훈 온종합병원 홍보기획팀장(왼쪽)은 이날 '꿈을 꾸는, 꿈을 이루는 병원을 만드는 몇가지 방법'을 강연, 우수상을 받았다.
환자들이 찾아오고 싶은 괜찮은 병원을 만들기 위한 행정직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닥프렌즈(대표 신철호)는 9월 28일 여의도 태영T아트홀에서 '제2회 한국수퍼스탭7 강연대회'를 열었다.

한국수퍼스탭7 강연대회는 의료계에서 의사·간호사와 더불어 중요한 구성원인 스탭들의 기량과 능력을 겨루고,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무대.

수퍼스탭7 결승무대에는 ▲환자를 위한 나의 작은 울림(강진영 스마트치과) ▲꿈을 꾸는, 꿈을 이루는 병원을 만드는 몇가지 방법(박정훈 온종합병원) ▲직원이 하는 병원홍보, 순수익이 달라진다(경영신 센트럴치과) ▲무엇이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김나영 예방센터 프리랜서) ▲처음 가 본 치과에서 살아남기(이의진 춘천예치과) ▲흔들리며 피는 꽃(주슬기 예쁜미소바른이치과) ▲See, Hear, Feel, 환자는 어떤 병원을 원하는가(채아연 아산본치과) 등이 올라 200여명의 청중평가단 앞에서 강연을 펼쳤다.

전문심사위원으로는 김진수 비큐리오 대표·김광일 이투데이 편집국장·문정훈 서울대 교수(농경제사회학부)·배인탁 서울대 객원교수(공과대학)·조우성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한송이 대표원장(한송이영상의학과)이 참여했다.

점수는 전문심사위원 60%, 제1회 수퍼스탭 참가자 30%, 청중평가단 10%가 배정됐다.

강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주슬기 과장(부산 예쁜미소바른이치과)이 안았으며, 박정훈 온종합병원 홍보기획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박정훈 온종합병원 홍보기획팀장은 "우리 병원 구성원 모두가 함께 같은 꿈을 꾸고,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알리고 싶었다"면서 "함께 참여한 7명 모두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연대회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개인과 병원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대회를 마련한 신호철 닥프렌즈 대표는 "병원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선순환 발전 체계의 기점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강연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의료계에서 활약하는 현장형 인재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병원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의료계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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