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신경계 집중치료실 문 열어

고대안산병원, 신경계 집중치료실 문 열어

  • 이은빈 기자 cucici@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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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 집중치료실·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 개소식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6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실과 신경과 뇌신경 집중치료실 개소식을 열고 뇌혈관과 뇌졸중 관련 진료시스템 강화를 선포했다.

이번에 개소한 집중치료실은 기존 중환자실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수용하면서,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 및 응급실에서 중환자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구축됐다.

신경외과 병동(61병동)과 신경과 병동(113병동)에 각각 3개 병상으로 구성되며, 전문인력은 물론 심전도·산소포화도·혈압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와 각종 장비 등이 배치된다.

또 응급의학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관련 과와 신속하고 유기적인 다학제치료를 정착해 검사에서부터 수술 및 시술,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보다 체계적인 치료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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