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천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5~7일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린 환태평양 정신의학회(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환태평양 정신의학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북미 지역을 통합한 세계 최대의 지역 정신의학회로, 박 교수는 지난해 미정신의학회(APA) 국제저명회원으로도 선출된 바 있다.
박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 정신분석센터에서 연수를 거쳐 현재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다. 한국 EMDR 협회회장, 대한불안의학회 감사, 한국정신치료학회 감사, 환태평양정신의학회 BOARD MEMBER, DISTINGUISHED FELLOW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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