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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가곡의 향연을…
깊어가는 가을밤 가곡의 향연을…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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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27~28일 세종문화회관서
'새로운 희망으로'를 주제로 '가곡의 미래' 노래
 

단일 브랜드, 국내 유일 최장수 공연. 지휘자 서희태와 씨스타, 그리고 케이윌 만남.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희망으로'를 주제로 전통 가곡뿐 아니라 신작 가곡과 새로운 창법으로 부르는 가곡 연주를 통해 우리 가곡의 새로움과 흥겨움을 선사해줄 예정.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은 정상급 성악가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가곡 축제다.

국내 최고 성악가의 예술가곡 연주와 함께 아이돌 그룹 씨스타와 케이윌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공연된다.

1부는 한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김동섭, 베이스 권순동을 비롯해 해외에서 더 명성이 높은 테너 신동원 그리고 소프라노 강혜정, 한경미 등이 함께해, '산아' '비목' '명태'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꽃구름속에' ' 내맘의 강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가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그리움과 애절함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전통가요의 새로운 해석과 신작 가곡 연주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오프닝 공연은 크로스오버 뮤지션 신문희의 '소랑아 올레길' '아름다운 나라'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가을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가을 저녁에 가슴 저미듯이 스며드는 예술가곡 연주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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