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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현악기로 노래하는 낭만적인 선율
네 개의 현악기로 노래하는 낭만적인 선율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10.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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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콰르텟 콘서트, The Art of String Quartet II - '로맨틱'
 

1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가이아 콰르텟(바이올리니스트 최해성·정지혜, 비올리스트 김성은, 첼리스트 박은주)이 '아트 오브 스트링 콰르텟' 두 번째 시리즈 '로맨틱'을 무대에 올린다.

콰르텟에 대한 열정으로 결성된 현악 사중주단 가이아 콰르텟. 올해 첫 번째 앨범 발표를 기념해 테마별로 가장 대표적인 현악 사중주 작품들을 엮어 들려주는 '아트 오브 스트링 콰르텟'시리즈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그 두 번째로 러시아 낭만주의의 두 거장 보로딘과 차이코프스키를 선택, '낭만주의'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와함께 12음 기법의 대가로 알려진 베베른의 '랑자머 자츠(느린 악장)'에서는 차가운 지성인 안에 숨겨진 따뜻한 노래를…. 스메타나의 현악 사중주 '나의 생애에서'는 작곡가가 귀가 멀게 된 후 자신의 인생에 대한 회상과 비전을 음악으로…. 마지막으로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2번은 18살의 나이에 작곡된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형식미 안에 극적인 에스프리를 담은 낭만주의 현악 사중주를 가이아 콰르텟이 그들만의 감성을 담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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