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국제표준화를 논의하기 위해 15일 경기도 부천시 가톨릭대 성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HO-FIC(의료정보 국제표준분류체계) 협력센터 연례총회'에서 세계 26개국에서 온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개회식을 지켜보고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이번 총회에서는 각국의 의료정보 현황 및 표준화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고, 새로운 의학의 발전과 통계적 요청에 부응하는 국제질병·사인분류체계(ICD), 국제장애분류체계(ICF), 국제의료행위분류체계(ICHI) 등 국제표준분류체계의 제·개정사항 등이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