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포괄간호 시범사업에 이어 전국 대학병원 중 유일
인하대 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 사업에 다시 한 번 참여한다.
인하대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이어 이달부터 시작된 '포괄간호서비스 수가 시범사업'에도 전국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하대병원은 대학병원 입원서비스를 건강보험이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보호자 없이도 전문간호사가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양질의 선진국형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이어 수가 시범사업에도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환자중심 입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국가보건정책의 조기정착을 위해 당장의 이익보다 환자의 편의와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2018년 본 제도가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될 때 본 사업의 롤 모델로서 국가 보건정책 발전 및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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