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무·정보통신·대외협력이사 임명

의협, 의무·정보통신·대외협력이사 임명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6.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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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정보통신 자문위원도 새로 위촉
"대국회 업무 강화 등 적극적 회무 추진"

▲왼쪽부터 대한의사협회 김태형 의무이사, 황지환 정보통신이사, 박종률 대외협력이사, 김창우 법제자문위원, 손문호 정보통신자문위원, 김지홍 대외협력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대국회 업무 강화 등을 통한 적극적인 회무 추진을 위해 상임이사와 전문위원을 신규 임명하는 소폭 인선을 단행 했다고 8일 밝혔다.

의협은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어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고려외과의원)을, 정보 통신이사에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서울크리스탈피부과의원), 대외협력이사에는 박종률 전 의무이사(연세재활의학과의원)를 각각 임명했다.

또 신임 법제자문위원에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 정보통신자문위원에 손문호 전 정보통신이사, 대외협력자문 위원에는 김지홍 전 대외협력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의협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제20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대국회 업무활동 강화, 규제프리존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의료영리화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의무 정책 및 법무 파트 회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의협 홈페이지의 통합 개편을 원활히 추진해 홈페이지를 통한 대회원 서비스를 원스톱 처리함으로써 회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과 대외협력자문위원에 전 상임이사를 위촉한 만큼 기존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 연속성을 갖고 관련 업무를 최대한 지원해 원활한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임 법제자문위원은 리베이트 쌍벌제 소송 등의 법무 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다. 새롭게 인사가 이뤄진 만큼 진료환경 개선 등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규 임명된 이사 및 자문위원 주요 약력 사항. ◇김태형 의무이사 ▲전 용인시의사회 보험이사 ▲전 용인시의사회 총무이사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현 용인시의사회 회장 ◇황지환 정보통신이사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정보이사 ▲전 대한피부과의사회 기획정책이사 ▲전 의협 정책이사 ▲전 의협 의무자문위원 ◇김창우 법제자문위원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제31기 사법연수원 수료 ▲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전 청주지검 제천지청 검사 ▲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전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 ▲경찰청 형사 활동 평가 위원 ▲사단법인 청소년선도위원회 이사 ▲현법무법인 로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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