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시스 등 기업 방문...경제 재도약 발판 마련
이번 방문은 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기업의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격려차 이뤄졌다.
황 권한대행은 "과거 섬유와 봉제 중심의 구로공단이 이제는 첨단정보기술 중심의 디지털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 주도 성장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정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균형있는 수출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년 동안 3만 5000개의 내수 기업을 수출 기업화 하겠다는 목표다.
황 권한대행은 "수출 강소 기업을 육성하고 주력 수출 제품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한국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나 자동차 등의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산업구조를 혁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 경제가 오일쇼크, 외환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수출이 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의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자 근로자·기업인·정부 등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안영복 오스테오시스 대표를 통해 수출 주력 제품의 설명을 듣고 생산·제조 라인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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