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31일 6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 6차 적정성평가 결과 및 요양병원 종합정보를 31일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6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병원 입원진료 분으로, 전국 1229개소 요양병원의 인력 보유수준과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정도 및 피부상태(욕창) 등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1등급 202개소 중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57개소이고,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권)이 26개소로 45.6%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요양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요양병원의 위치, 진료과목, 입원환자의 주된 질병 등을 적정성평가 결과와 함께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시설 및 장비, 환자안전 등에 대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결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700만명으로 국민의 13.5%를 차지하며, 장기요양 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병원은 1428개소에 달한다. 65세 이상 인구는 경상권 195만(27.8%), 경기권 170만(24.3%), 서울 130만(18.5%) 순이며, 요양병원 수도 노인인구 분포와 유사하게 경상권 534개소(37.4%), 경기권 351개소(24.6%), 전라권 212개소(14.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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