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희망 실현을 위한 신약개발 혁신' 주제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400여명 참석해 임상 혁신 다양한 강연 및 솔루션 체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한 이번 '메디데이터 넥스트 코리아 2017'에는 제약사, 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400여 명의 생명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IT기반 차세대 임상시험의 혁신을 논의했다. 또 메디데이터의 선도적 솔루션을 경험하며 생명과학 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성공 사례를 나누는 가운데 신약개발을 앞당겨 환자의 희망 실현을 돕는다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메디데이터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임상시험에서 콘텐츠 활용 가치와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선도적인 IT기술의 융합이 미래 의료분야에 가져올 변화를 얘기하며, 이에 따른 메디데이터의 환자중심적 비전과 글로벌 신약개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로 발표에 나선 정광의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통번역봉사단장은 자신의 임상시험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이 환자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의 의미를 전달했다.
세번째 연설자인 메디데이터 데이터 분석 총괄 앤드류 카셀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진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돕고, 임상시험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드림씨아이에스(DreamCIS),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서울아산병원 등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중인 제약사 및 기관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글렌 드 브리스 메디데이터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의 혁신이 필요한 궁극적인 이유는 더 나은 삶에 대한 환자들의 희망 실현에 있다"며 "임상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콘텐츠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바람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시험의 핵심국으로 자리잡은 한국의 임상 기술이 메디데이터의 첨단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동시에 환자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데이터 심포지엄은 2006년부터 미국·유럽·한국·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제약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등 메디데이터의 고객들을 초청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임상시험의 혁신을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메디데이터 심포지엄을 통해 암젠·애보트·아스텔라스·바이엘 헬스케어·길리어드·네슬레·로슈·다케다·다이이찌산쿄·제넨텍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강연이 수십 회 이상 개최됐고, 심포지엄 참가자는 수천 명에 이른다.
* 메디데이터(Medida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