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 및 상임이사 일동, 7일 기금 전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7일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건립기금으로 총 5000만원을 내놓았다. 기금은 김숙희 회장 1000만원과 상임이사진 일동 1000만원, 서울시의사회 3000만원을 합한 것이다.
김숙희 회장은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마친 뒤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김건상 위원장과 추무진 의협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우리의 얼굴인 의협 회관을 훌륭하게 짓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서울시의사회와 상임진들이 기금을 쾌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모든 회원이 만족하는 회관이 건립되길 3만 회원의 염원을 담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건상 위원장은 "거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튼튼하고 훌륭한 회관을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추무진 회장도 "어려운 시기에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서울시의사회의 지원이 회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더 많은 고액 기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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