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폐질환·만성 기도 질환 강연…무료 폐기능 검사도 진행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폐센터는 10월 17일(화) 오후 1시30분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5회 한림 폐의 날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해 ▲폐렴과 결핵, 어떻게 다른가요?(박지영 교수) ▲기관지 천식, 바로알기(김주희 교수) ▲질병관리본부는 어떻게 우리 건강을 지키고 있나?(정기석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을 마련된다.
시민강좌는 폐센터·호흡기알레르기내과 주최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 또 질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폐기능 검사도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승훈 폐센터장은 "올해는 감염성 폐질환 및 만성기도 질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기석 교수의 강의를 준비해 만성호흡기 환자 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석해 진료실에서 듣지 못했던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상식을 함께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 폐의 날'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지내기 힘들어 병원을 찾는 호흡기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마다 10월 폐의 날을 지정해 시민강좌로 진행하고 있다(문의: 폐센터 ☎ 031-38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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