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통증 병원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서초구의사회 부회장)이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고 사회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2017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고 원장은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과 함께 서울시장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등 3개 상을 모두 받았다.
고 원장은 지난 2001년 고도일병원을 개원한 이래 16년 동안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원내 자원봉사단체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해 임직원들과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 요양원 방문 진료와 더불어 직접 마련한 음식으로 식사대접 봉사, 노인복지관 방문 봉사, 서울 반포동 거리 청소 봉사, 다문화 가정 돕기 의료봉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명절 나눔 봉사, 연탄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가수 박재범과 함께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독거노인에게 제공하는 김장김치 마련 비용으로 사용했다.
고도일 원장은 "단순히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척추 관절 의료기관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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