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5일 우편투표 용지 1291장 발송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 우편투표가 시작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5일 오전 우편투표 용지 1291장을 선거권자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우편투표는 지난달 28일 마감된 선거인 명부 열람 동안 우편투표를 희망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관위가 발송한 우편물에는 △투표 안내문 △위원장 인사말 △후보자별 전단지 △회송용 봉투 △투표용지 △투표용지 봉투 등이 담겨 있다.
우편물을 받은 회원은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투표용지 봉투에 넣고, 이를 다시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관위로 보내면 된다.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 용산우체국에 접수돼야 유효하다.
이번 선거가 전자투표 중심으로 치러지는 만큼 우편투표 대상자가 크게 줄었다. 직전 제39대 회장 선거에서는 유권자 4만4414명 중 전자투표를 선택한 7597명을 제외한 3만6817명이 우편투표 대상이었다.
전자투표는 오는 21~23일까지다. 전자투표 대상자는 선관위가 발송하는 SMS, 이메일의 개인별 고유 URL을 이용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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