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 연구 6년 노하우 공유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 연구 6년 노하우 공유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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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12일 다학제클리닉 심포지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2일 오전 9시 신관1층 청원홀에서 제5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가 면역질환에 동반된 환자가 궁금해 하는 건강식품에 대한 질문, 폐섬유화 환자의 질문에 대한 최선의 답변, 집에서 시행 가능한 수지경화의 운동 및 식단요법 등 통합적인 관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 어수택 교수(사진 왼쪽)과 김현숙(가운데) 교수가 다학제진료를 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 어수택 교수(사진 왼쪽)과 김현숙(가운데) 교수가 다학제진료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레이노 현상-전신경화증에서의 최근 임상연구(김현숙 교수·류마티스내과) ▲류마티스 질환의 폐섬유화에 궁금한 모든 것(장준용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가락과 몸이 뻣뻣해요-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재활의학과 재활치료실) ▲잘 먹고 소화 잘 되는 소화장애를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의 실제 식단(성소희 영양사) 등 4개의 연제가 밝표된다.

전신경화증-자가면역 폐섬유화 클리닉을 이끌고 있는 어수택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한 전신홍반루푸스·쇼그렌증후군·혈관염 등은 모두 폐섬유화를 포함한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맞는 약물 선택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며 "다학제 클리닉 개설 후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얻은 6년의 노하우가 이번 기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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