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공부방 BEEC·영신간호비즈니스고 재학생 후원
서울 노원구의사회 산하단체인 장학후원회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는 지난 4월 27일 노원지역 중고생을 위해 무료공부방 사업을 펼치고 있는 BEEC(빅)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빅은 사회배려계층 중고생들이 사회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무료 공부방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앞서 4월 18일에는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재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200만원을 후원했다. 장학금 후원은 장학후원회 회원인 이동일 원장(슐다이스외과)이 기증한 후원금을 통해 장학후원회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노원구의사회는 구의사회원들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 장학후원회(회장 양승주·현대가정의학과의원)를 결성,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이나 단체를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매월 정기적으로 자동납부를 통해 후원금을 적립하고 있는 70여명의 장학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