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원경찰서 방문 장학금 후원...범죄 피해자 학생 지원
서울 노원구의사회가 재단법인 참수리사랑과 손잡고 장학금 후원에 나섰다.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는 19일 노원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가정·학교 폭력 피해 학생 2명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는 노원경찰서 청문감사관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MOU)을 통해 범죄 피해 학생을 후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거나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활동하던 중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경찰관과 범죄 피해 시민 등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한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을 통해 각각 50만원씩 전달키로 했다.
노원구의사회는 2018년 6월 지역사회 의사로서 지역주민과 긴밀하게 교감하고, 꾸준한 관심을 통해 의사회의 위상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장학후원회(후원회장 양승주·현대가정의학과의원)를 발족했다.
장학후원회 참여 회원들은 매달 정기적인 기금 모금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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