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 대응 평가...최고위 24일 비례순번 발표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지명됐다.
4·15 총선을 20여 일 앞둔 현시점에서 범여권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으로 지명된 신현영 전 의협 대변인은 무난하게 21대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
1번을 받은 신 전 의협 대변인은 현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서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 TF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정부와 의료계의 적절한 대응, 그리고 확산 방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더불어시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례순번을 결정한 뒤, 비례대표 선출선거단의 찬반투표를 거쳐 비례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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