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기 진화 해법 찾는다

의협,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 3차 대유행' 조기 진화 해법 찾는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20.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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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K방역,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토론회
코로나19 방역 현주소 진단·향후 대응 방향 등 모색

(이미지=pixabay) ⓒ의협신문
(이미지=pixabay) ⓒ의협신문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등 3차 대유행 본격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들과 함께 조기 진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의협은 12월 10일 오후 2시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이다.

토론회를 통해, 국내 코로나19 감염대응 과정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재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들 섭외에 공을 들였다.

먼저, 前 질병관리본부장인 정기석 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주제발표와 지정패널토의 참석자 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다.

의협은 "현장감 있는 우리나라 방역대응 상황을 전달하고, 세계적인 공중보건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역지침의 실질적인 조언과 대응방안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회 기획을 맡은 이상헌 의협 정책이사(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담췌내과 교수)는 "코로나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상황을 의료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냉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최선의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한데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계기로 현재의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미래에 또 다른 신종 바이러스 위기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래 토론회 프로그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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