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래 회장 "의협회관 신축, 전문가 위상 드높이는 일"
2021년 첫 의협회관 신축기금 쾌척의 주인공은 인천광역시의사회가 차지했다.
인천시의사회는 5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신축년 새해 첫 기금 납부 주자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재원 마련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의협회관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인 만큼, 의협회관 신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되어 의협이 전문가 단체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지난해 12월 6일 착공식에서 의료계 단체들과 회원들께 신축기금 기부를 요청했는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인천광역시의사회에서 납부 의사를 밝혀주셨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회장님과 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이면 의사회원들이 재탄생된 의협회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협회관 완공이 한 발짝 더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의료계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순조로운 회관신축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