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회장선거 단독 입후보…25일 공식 발표 예정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1955년생·전남의대)의 3선이 확정됐다.
인천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14대 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광래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 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인천시의사회 관계자는 "입후보 마감 결과, 이광래 현 회장님이 단독 입후보했다"면서 "공식 발표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광래 회장은 2015년 첫 당선된 이후, 2018년 단독 입후보해 재선됐으며, 이번 2021년 역시 단독 입후보하면서 총 9년간 인천시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광래 회장은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고려의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인천남동구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회장 당선 전 인천시남구의사회장·인천시개원내과의사회장·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약품유통 관련 특별위원회 위원장·커뮤니티케어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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